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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2일 일요일

축구 스포츠 소설 추천

스포츠 소설 몇가지 간략한 리뷰로 추천 드립니다.

평점은 작품성 이런건 모르겠고, 제 나름대로의 평점이니 참고 바랍니다.


1. 낭만이 사라진 필드


평점 : 9
저자 : 미에크
14권 완결

10년넘게 몸담았던 클럽에서 방출을 당한 주인공은 클럽에 대한 배신감에 좌절에 빠져있던중  중학교 시절로 회귀를 하게 됩니다.
회귀 후 다시 축구를 시작하면서 과거의 경험을 발판삼아 최강의 자리에 오른다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축구소설이 스트라이커를 주인공으로 하는는데 반해 이 책의 주인공의 포지션은 RB(라이트백)으로 수비수에 가까운 포지션입니다.
이 포지션에서 여러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고, 세계적인 선수들을 이끄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벨기에 황금세대를 모아서 경기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2. 필드


평점 : 8
저자 : 관희천
22권 완결

주인공은 축구를 하던중 살인테클에 의해 다리를 다쳐 축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힘겹게 생활을 하던중 마지막으로 다리치료를 위해 찾아간 절에서 다리를 치료하게 되어 다리를 고치게 됩니다.
해외 교환학생으로 갔던 미국에서 4부리그 선수가된 주인공은, 그 기회를 계기로 독일까지 건너가 축구를 계속 하게되고,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선수가 됩니다.


다리를 치료하는 기연을 얻었지만 그이외에는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에이전트와의 관계, 프로계약에 대한 줄다리기, 대한민국 축구협회와의 갈등등이 잘 그려져 있고, 축협을 갈아엎는 통쾌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3. F급 선수 S급 감독되다.


평점 : 8
저자 : 강중사
10권 완결

선수로서 F급이었던 주인공은 회귀를 하게되고, 선수연장과 감독의 갈림길에서 감독을 선택합니다.
회귀의 이점을 살려 나중에 성공할 선수들을 멘토링하며, 그들의 실력을 더욱 빨리 끌어올리고, 여러 감독들의 전략을 벤치마킹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강의 감독에 올라섭니다.


감독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팀을 최강으로 이끈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지략싸움도 벌어져 흥미진진한 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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